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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발 하락장] 로블록스 전량 매도, 도큐사인 및 유니티 추매

Badack 2021. 12. 7. 01:57

한때 수익률 55%까지 올라갔던 로블록스.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올해 7월 12일, 85달러에 구매한 로블록스는 114달러(+34%) 수익을 낸 채 전량 매도하였다.

이번 오미크론으로 인한 하락장에 로블록스가 꺾이는 것을 보고 판매를 결심하였는데 이는

1. 보유하고 있는 것 중 현금화를 위해 가장 팔기 좋은 종목

2. 메타버스라는 테마 자체가 오래 가지 못할것이라는 예상

3. 로블록스는 돈이 되긴 하지만.... 아이들 타겟의 시장이 성인 타겟 시장보다 더 큰 돈을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에 의해 매도했다.

 

 

매도한 금액 + 현금을 가지고는 이번에 떡락한 도큐사인을 추매했다.

도큐사인의 경우 2020년 11월에 205달러에 구매했던 종목이며 소량 익절을 했던 상황.

이번 40% 바겐세일때 줍줍 해보았다. 물론 이렇게 해도 평단은 아직 -20%. 

도큐사인을 산 가장 큰 이유는

 

1. 이번 떡락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비해 4분기 가이던스가 낮았다....인데

2. 미국같은 서명 위주의 국가에서 Digital Transformation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기에 멀지 않은 미래에 가이던스가 낮아도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 (서명계의 페이팔이 될지도?)

3. 한 번 전자서명을 해보면 그 편리함을 알게 됨. 모두싸인을 써본 후로 도큐사인 찬양중

4. 무엇보다 대체 가능한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음

 

이번 조정때 유니티도 줍줍했다.

어짜피 모아갈 유니티, 다시 오지 않을 저점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줍줍했다.

물론 더 떨어질 수 도 있으니 현금의 10% 정도만 사용하여 144달러에서 줍줍.

현재 평단은 134달러로 +6.6% 를 보여주고 있다.

120달러를 깰 경우에는 추매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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