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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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
23년 8월 5회차 당부식 적립식 투자
23년 8월 당부쌤 적립식 투자 전술 공개 (+ 계좌 현황) 2,598명의 적립식 투자자 여러분, 한 달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지난 한 달 동안 시장엔 온갖 테마가 파도... blog.naver.com 이번에는 5-3-2 비중으로 투자해서 FNGS 5개 / IEMG 5개 / SPLG 7개를 매수했다. 방장의 계좌보다는 수익률이 낮긴 하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어짜피 지금 5회차밖에 안된 상태에서 수익률이라 해봤자 5/120 회차일 뿐, 오히려 낮으면 낮을수록 좋아! 23년 8월 16일 5회차 총평가금액 : 8909399원 총매수금액 : 8262869원 미실현손익 : 471273원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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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Kuala lumpur, Langkawi
D+6, 7 두리안 시장, 인생 볶음밥, KL 여행 끝
한국에 들어온 후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서야 몰아서 쓰는 KL 여행 마지막 부분들. 랑카위에서 KL로 돌아온 후에는 다시 Kang의 집으로 들어왔고 이전에 꼭 해보자던 두리안 통째로 까먹어보기(!!)를 위해 두리안 시장으로 이동했다. SS2에 두리안만 파는 시장이 있더라. 두리안도 꽤 많은 품종들이 있는데 수없이 많은 품종들을 등급을 매기며 상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어떤 품종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신품종이라는 Blackthorn Durian(블랙쓰론 두리안)을 선택했다. 키로당 98링깃(=약 3만원)에 달하는 고급 품종이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두리안을 통째로 먹어보겠나 싶어서 도전했다. 10년 전 태국에서 먹었던 두리안은 정말 몇 일 동안 냄새가 몸에서 떠나지를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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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Kuala lumpur, Langkawi
D+5 맛집만 가면 된다 맛집만
알람을 안키고 잤던 나와 Choi는 12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오늘 뭐 할지에 대해서 정해놓은 것은 없었지만 둘의 확실한 의견은 '낮 시간에는 돌아다니지 않는다' 였다. 랑카위의 특성상 낮에 시원한 공간은 쇼핑몰 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규모가 그렇게 크지않고(대충 30분이면 모든 가게를 다 돌 수 있다) 시원하지 않은 곳들도 많기에 굳이 낮에 밖에 있기보단 시원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단 세운 계획은 점심을 맛있는 곳 가서 먹기 + 그 근처의 로컬 샵들을 찾아서 기념품이 될만한 것들,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사보기로 했다. 여러 곳을 찾다가 이런 유튜브를 봤다. 커리국수라니. 이름만 들어도 너무 신기하고 맛있을 것 같아서 Choi와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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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Kuala lumpur, Langkawi
D+4 제트스키, 썬번, 그래도 먹을건 못참지
새벽부터 몸이 안좋아서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알고보니 어제 그 피곤한 몸으로 위스키를 반병 가까이 혼자 마셨고 ㅋㅋㅋㅋ 당연히 술병이 나버렸던 것. 새벽 5시 무슬림들의 아잔(기도 낭송) 방송을 들으면서 토하고... 물 마시고 또 토하고... 오늘 제트스키 예약이 9시 반이였기에 그동안 술병이 났던 경험을 되살려 필사적으로 회복하려 했다 그러던 중 8시가 되자 어느정도 구역질이 나오지 않아 체력만 회복되면 가능하겠다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앞이 안보일정도로 강한 빗줄기가 내려서 오늘 제트스키는 물건너갔겠구나, 어떻게 여행사에 연락해서 딜레이 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근데 역시 동남아는 동남아인가보다. 구멍 뚤린 것 같은 하늘은 30분도 안되서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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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Kuala lumpur, Langkawi
D+3 랑카위에 왔습니다 근데 면세점을 곁들인
안타깝게도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제일 먼저 가는 비행기가 좋은거잖아?'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의 첫 번쨰 비행기를 예약하는 악수를 두었다. 덕분에 우리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ㅋㅋㅋ 40분 정도 걸리는 공항으로 그랩을 타고 간 후 수속을 밟아야 했다. 전날 2시 반이 넘어서 이야기 자리가 파했기에 나는 그냥 노노그램을 하면서 시간을 버텼다. 새벽 아침 공복을 대비하기 위해서 미리 사놓았던 애플망고는 후숙이 덜 되어 ㅋㅋㅋㅋㅋ 칼날조차 잘 들어가지 않는 거의 나무에서 갓 딴 상태의 망고였기에 그냥 Choi와 공복으로 가자고 딜 하여 그랩을 불러서 출발하였다. 새벽에 그랩을 타는 경험은 호주에서의 나의 기억들을 끌어올리면서 꽤나 특별하게 작용했다. 매일 아침 5시 출근을 위해 가로등도 켜지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