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파주 영어마을을 왔다갔다하며 어린이영어뮤지컬을 촬영했다.
미러리스를 사용할지, DSLR을 사용할지 감독님과 고민하다가 결국은 ENG를 사용했다.
첫 날 [골디락스] [카니발크라운] 라는 두 개의 뮤지컬을 촬영했고
EBS 교육 프로그램처럼 이 뮤지컬을 이용한 교육 콘텐츠들을 더 만든다고 하여 둘째날에는 프로모 영상 같은 것을 촬영했다.
세 번째 촬영날에는 갑자기 핸드핼드가 필요하다며 ㅋㅋㅋ 짐벌 아닌 떨림이 보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A7m3+14mm+모니터+송수신기 세트로 그냥 들고 찍었다.
예전에 헬스장 촬영할 때 이후 오랜만에 핸드핼드로 찍으니 땀이...후... 운동 더 빡세게 해야지
영어를 사용하는 연출자와 촬영팀 사이에서 통역자 분이 매우 고생을 해주셨다.
언어가 다르니 배우와 연출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나마 나는 어느정도 듣는 것은 되는데 다른 감독님들은 그저 통역자분이 말씀하시기만을 기다리며 오매불망 시간을 보냈다.
그 때문에 촬영 자체는 길지 않았으나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써버려서 3일 내내 퇴근길 서울행 운전을 했다. 분위기도 좋았고 밥도 든든하게 먹었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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