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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weet home/work

(여자)아이들 팬파티 (5월 21일)

처음으로 촬영한 여자 아이돌 행사였다.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점프하는 남돌에 비해선 확실히 편한 촬영이었다.

 

인원도 적은 편이다 보니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모든 멤버의 얼굴과 파트도 숙지할 수 있었고

덕분에 현장에서 어떤 멤버를 맡던 상관이 없었다.

 

이번에는 민니 원샷을 담당했다.

tomboy의 인트로 안무(입)와 oh my god의 인트로, 아웃트로 안무(손에서 얼굴로)가 민니로 구성되있다보니

오랜만에 임팩트 있는 부분에 무빙을 주었다.

 

줌인아웃과 포커스인아웃을 함께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퀵줌아웃은 아직 부족하다. 퀵줌 할때는 초점이 나가지 않을까, 퀵아웃 할때는 앵글을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덕분에 tomboy 민니 파트 퀵줌아웃에서 앵글이 생각처럼 하지 못했다. 80%정도만 만족. 후 아쉽다. 더 연습해야지.

 

이 팀도 코로나 직전에 데뷔를 했다보니 팬들이랑 이렇게 육성응원하는것이 서먹서먹 하다고 한다.

당차고 신나는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에 비해 조용조용한 느낌의 걸그룹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MC가 박슬기여서 기가 눌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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