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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엣지 (Solar Edge)

솔라 엣지

 

테마주는 극혐이라고 맨날 외치고 다녔지만, 태양광은 빅웨이브의 선두주자중 하나이다. 바이든이 당선이 되는 것과 상관 없이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들어갈 때가 된 것 같다. 어쩌면 이미 충분히 늦은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뭐... 어쩌겠나. 이제서야 마음이 들었는데.

 

11월 27일 차트

 

솔라 엣지는 태양광 인버터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태양광 인버터는 흔히들 생각하는 태양광 판넬(모듈)로부터 빛을 전기로 바꾸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많은 태양광 기술 중, 이 업체가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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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엣지 제품의 강점은 일반적인 인버터의 단점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전통적 인버터 구조는 모듈 단위의 컨트롤이 불가능해 전력 손실 등 비효율성 문제가 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이크로 인버터가 나왔으나 이 역시 높은 초기비용과 제한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 에너지 저장 시 수많은 인버터 교환에 따른 에너지 손실 가능성 등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솔라엣지의 경우 모듈 레벨에서 전력 생산량을 최대화하고 변환 없이 배터리로 바로 저장돼 에너지 손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과거 인버터의 문제는 물론 시스템 디자인 구성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대안으로 부각됐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9BJLJLJ8

 

사실 뭐, 저 기술력이 진짜로 타사에 비해서 압도적인 기술인지는 내가 알 방법이 없다. 모듈의 발전 효율을 관리해주는 솔류션, 전력 형태를 바꿔서 저장하는 기술, 모니터링 플랫폼 등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안타깝게도 논문까지 뒤지면서 찾아볼 열정은 더이상 없다. 대신 인정받는 기술력 + 바이든 그린 뉴딜 정책 (테마주라 불러도 어쩔 수 없다. 기후변화는 빅 웨이브다) +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었던 대형 태양관 발전 시설 설치 + 유통사의 재고 소진 콤보를 노려보면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해본다.

 

꾸준히 늘어나는 매출액, EBITDA에 비해서 PER이 82.6...이다. 계속 눈여겨보고있었던 유니티와 비교했을 때 많이, 매우 공격적이긴 하나, 정찰병 개념으로 구매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기록]

11월 27일 289.24달러에 1*개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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